인천 미추홀구 학익2동은 지난 8일 마을공동체 아영너영(대표 이애란)과 '세 살부터 백 세까지 쓰레기 감량 생활 습관 기르기' 교육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원순환 전문강사로 구성된 마을공동체는 동과 협력해 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경로당 등을 찾아 자원순환 교육을 운영한다.

구는 마을공동체와 자원순환 교육 운영과 교구 개발 등 사업 전반에 협력하면서 주민들이 생활쓰레기 감량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기회를 마련했다.

박진 동장은 “주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심이 돼 폐기물 처리 예산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학익2동이 탄소중립 행정을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성원 기자 bsw90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