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새봄맞이 청소 주간 지정
각 면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인천 옹진군은 깨끗한 지역 이미지 조성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새봄맞이 청소 주간을 지정하고, 각 면에 방치돼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군은 이달 11일 북도면에서 처음으로 청소 주간 행사를 시작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지역 주민 등 130여명과 함께 수기해변과 느진구지 공터 도로변에 있는 폐기물 약 10t을 수거했다.

13일에는 연평·백령·덕적·자월·영흥면에서 14일에는 대청면에서 민·관·군이 함께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 주간 외에도 지속적으로 매월 2차례 이상 정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옹진군 천혜의 환경을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지섭 기자 a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