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산림조합(조합장 김학열)은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이하여 4월 30일까지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촌로 57(남촌동 231-1)에서 산림조합원이 생산한 우량품종의 수목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취급품목은 유실수, 조경수, 관목 및 초화류, 약용수 약 200여종과 비료, 토양개량제 등으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휴무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하여 묘목 고르는 요령, 식재 및 재배방법, 산림경영에 대해 상담을 하고 있다.

인기있는 수종은 대추나무 ․ 감나무 ․ 사과나무 ․ 체리나무 등 유실수와 두릅나무 ․ 오가피나무 등 약용수, 철쭉류 ․ 회양목 ․ 장미 등 관목류, 에메랄드그린 ․ 황금회화나무 ․ 벚나무 등 조경수가 있다.

또한 인천산림조합은 SJ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표고버섯, 대추, 산나물 등 임산물과 쌀, 채소류 등 지역토산품도 판매하고 있으며 조합에서 직접 72시간동안 달여서 제조한 홍삼달임액을 사전주문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인천산림조합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확장된 부지에서 나무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좀 더 쾌적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인기있는 수종은 조기품절 될 수 있으니 빠른 시일내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유철희 기자 yo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