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학 민주당 전 최고위원, 조택상 예비후보를 전폭 지지하고 나섰다./사진제공=조택상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예비후보를 이동학 민주당 전 최고위원이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조택상·조광휘·이동학 예비후보가 맞붙은 민주당 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조택상 예비후보가 승리했다.

이동학 전 최고위원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택상 예비후보는 수도권 험지 중의 험지인 중구, 강화, 옹진 지역을 10년 가까이 지켰고, 이번 경선을 통해 당원과 주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 정책을 만든 구청장이자 인천시 균형발전을 책임진 정무부시장으로서 그 능력을 인정받은 조택상 예비후보는 누구보다 시민 중심의 정치를 잘 실현할 적임자“라며 “조 후보를 전폭 지지하는 일이 민주당 승리이자 국민의 승리”라고 덧붙였다.

조택상 예비후보는 “중앙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이동학 예비후보의 신념과 기후 위기에 대한 고민을 공감하고 우리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이동학 후보와 원팀으로 협력해 중구, 강화, 옹진에 파란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