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원모 용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을 면담하고 반도체 특구에 필요한 우리 자녀들의 새로운 교육환경 조성에 대한 논의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마이스터고 신설 문제와 과학고 등의 유치 필요성을 건의하고, 더불어 인구 증가에 따른 학교 신설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그간 용인 지역의 반도체 클러스터 인력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마이스터고 신설 논의는 지역 차원에서 논의돼 왔으나 구체화되지 못했다. 이에 주민들의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과학고 유치 열망이 한껏 높아진 상태이다.
또한 용인지역 반도체 클러스터 주변에 16,000세대의 배후 단지가 들어서고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학교 신설 등 교육 환경 조성도 매우 중요한 문제다.
이원모 예비후보는 “최첨단 반도체 허브 도시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반도체 마이스터고, 과학고 등의 신설이 꼭 필요하다”면서 “아울러 인구 증가에 따른 학교 부족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교육감께 건의했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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