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순명(가운데) 남양주시배구협회장이 지난 8일 남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박순명 남양주시배구협회장은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했다.

박순명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위해 나눔 실천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우만 대표이사는 “곧 다가올 꽃샘추위를 대비하는 취약계층에게 이번 후원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돕는 데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배구협회는 22개 클럽(회원 49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기도체육대회 및 경기도 생활체육대회 3위, ‘영주 선비’ 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 장년부 우승 등 성적을 거뒀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