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산 지금지구 다산역사공원 경관 조명 준공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지난 8일 공원 인근 다산원에서 열렸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의 ‘다산역사공원’이 경관조명 공사를 마치고 일반에게 공개됐다.

시는 이를 기념해 지난 8일 가운사거리 인근 다산원에서 ‘다산역사공원 경관조명 준공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다산지금지구 근린공원 2개소(고인돌공원, 다산원) 경관조명 시설 조성사업에는 시 예산 10억원과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 등 총 15억원이 투입됐다.

멀티미디어 효과를 이용한 인터랙티브 조명을 비롯해 열주 조명, 산책로 난간 라인조명, 디자인 볼라드 조명, 포토존 및 음향시설 등을 공원 곳곳에 배치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준공기념 음악회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인 클래식 앙상블 3중주를 시작으로 ▲난타 ▲청소년 K-POP 댄스 ▲밸리댄스 등 공연을 선보였다.

주 시장은 “앞으로 이곳 다산역사공원이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책임지는 치유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며 “향후 시민들과 남양주의 미래인 어린이 시민 시장들이 건의하면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더욱 개선된 시설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8090@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