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학교 수업 외 원하는 교육을 체험하는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학생을 모집한다.

'원하는 배움이 다(多) 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를 슬로건으로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체험하는 사업으로 참여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 밖에서 체험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고양 스포츠예술 드림학교, 고양 미라클 성장학교, 고양 함께 체험학교, 고양 미래과학 상상학교, 고양 갤럭시 항공학교, 고양 미디어 미래학교, 경기이룸학교, 경기이룸대학을 운영한다.

11일부터 신청 링크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활용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4~8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청사 내 누리마루에서 학교 밖에서 배우고 체험하는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관내 서울 YMCA 고양 국제청소년문화센터, 고양시 청소년재단의 토당청소년수련관·성사문화의 집과 고양 공유학교 교육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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