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갤러리 등 프로그램 준비 중
▲ 군포문화재단이 최근 군포예술인센터에서 2024 철쭉축제 축제사무국을 개소하고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 군포문화재단이 최근 군포예술인센터에서 2024 철쭉축제 축제사무국을 개소하고 관계자들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은 2024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군포철쭉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철쭉축제 축제사무국(TFT)을 개소했다.

지난 8일 군포예술인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약 20여명의 재단 임직원과 군포시 문화예술과, 철쭉축제추진단장 등이 참여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군포철쭉축제'는 2011년 개최 이래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재단 주관으로 철쭉동산 일대에서 진행되는 도심 속 봄꽃 축제이다.

특히 3회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올해는 다음달 20일부터 28일까지 군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차없는 거리(일명 노차로드)'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철쭉동산 상설공연과 철쭉 드론 쇼를 포함한 폐막식, 아스팔트 위 시민들이 직접 그리는 대형철쭉꽃 갤러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또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달 말 '군포의 멋', '군포의 맛', '군포의 樂(락)'을 비롯한 시민 참여프로그램을 공모할 계획이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