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직자 토크콘서트 개최
700여명 조직 문화 의견 나눠
▲ 안산시는 지난 8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안산시는 시민과 공직자가 청렴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 안산 소통·공감' 청렴 토크 콘서트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시 공직자 청렴 콘서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민근 시장과 청렴 전문가들이 함께 갑질 문제 해결과 공직윤리 향상에 관해 폭넓게 토론했다.

행사에는 700명이 넘는 공직자들이 참석해 실시간 문자 메시지를 통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지며, 청렴 시책과 조직문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기존의 교육 프로그램과는 달리, 토크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민근 시장은 “청렴 안산을 위한 첫걸음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성과를 기반으로, 이번 청렴 콘서트를 시작으로 해 2024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