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 2068명 어르신에 다양한 일자리 제공

▲ 군포시니어클럽이 주최한 ‘2024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에서 노인일자리참여 대표자들이 하은호(왼쪽) 시장에게 선서하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지역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군포시니어클럽이 최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4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내빈 및 참여 어르신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하는 호흡 윈드오케스트라’, 군포제일교회 어린이 합창단 ‘홀리엔젤스’ 2팀의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소개와 36개 사업단 대표 피켓 입장, 대표자 선서 등이 진행됐다.

최용석 군포시니어클럽 관장은 “2024년 노인일자리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 행사에 참석해주신 내빈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일자리에 참여하신 모든 어르신이 지역사회 내 존경받는 일자리로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응원하며 군포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해 더욱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니어클럽은 올해 총 2068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소득 보전과 건강한 노후를 위한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군포시니어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