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교육지원청에서 '2024 학교폭력전담조사관 위촉식'을 했다.
위촉된 전담 조사관들은 학교폭력 업무 및 생활지도 경력을 갖춘 퇴직교원과 퇴직경찰, 청소년 선도 전문가 34명이다.
이날 위촉된 학교폭력전담조사관들은 이달부터 학교폭력 사안이 접수된 학교를 방문, 사안 조사를 진행한다.
한 조사관은 “지난 2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이론 연수에 이어 조사보고서 작성 등 실무 중심 연수를 받았다. 영역별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전문성있는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들의 공정하고 전문적인 사안 조사로 학교폭력 업무 부담을 줄여 학교가 예방활동 및 학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용기자 mir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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