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행숙 인천 서구 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검단에 상급의료기관인 대학병원 유치에 앞장섰다.

이행숙 예비후보는 지난 8일 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을 만나 ‘인천 서구 검단 의료복합시설 설립 제안서’를 전달하고 대학병원 유치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윤재웅 총장은 제안에 관심을 갖고 “검단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제안서에는 ‘초일류 도시 인천 북부 종합발전계획’ 수립의 완성을 위해 대학병원과 대학 유치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예비후보는 동국대학병원을 검단에 유치하고, 윤석열 정부 공약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예상되는 중입자 암치료기 유치에도 도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예비후보는 “동국대학교 윤재웅 총장을 만나 검단에 대학병원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하고 왔다”라며 “긍정적 답변을 들었고 재단을 통한 명문학교 같은 교육에 관한 내용도 이야기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검단, 살기 좋은 검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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