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47분쯤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 7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23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발생한 불은 17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파트 단지 내 불어나 연기가 가득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78명과 펌프차 등 장비 40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오전 9시58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던 소방당국은 오전 10시4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원근 기자 lwg1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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