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선호도 조사와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심사 거쳐 최종 결정
▲ 동천도서관 조감도. /자료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동천동 산 172의2 외 1필지(풍덕천동 824의1)에 건립 중인 용인시립 공공도서관의 명칭을 ‘동천도서관’으로 결정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4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진행한 시민 공모에는 총 45건의 명칭 후보가 접수됐다.

중복된 명칭을 제외한 41건의 명칭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1차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는 총 1324명의 시민이 참여해 4건(동천도서관(13.8%), 꿈맞이도서관(8.2%), 미르숲도서관(8.1%), 용인미르도서관(6.2%)) 순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시는 지난달 27일까지 2차 용인시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이 도서관의 명칭을 ‘동천도서관’으로 확정했다.

동천도서관은 부지 4083.5㎡, 연면적 3780.19㎡(지하 2층, 지상 2층)의 규모로 6월 준공돼 9월 개관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