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용만 하남을 예비후보가 시민과 함께 하는 선거운동을 벌여 눈길을 끈다.
시민이 중심이 되는 선거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인데, 시민선대위원과 SNS 온라인 서포터즈로 참여하겠다는 자원봉사자들이 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선거가 지역 명망가, 당직자, 정치 고관여층만 관심을 가지는 것을 넘어서 더 크고 넓은 선거운동을 하고 싶다”며 “시민선대위와 온라인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모든 시민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시민선대위는 선거 전까지 권역별·동별, 학생·주부·소상공인 등 소위원회 구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온라인 서포터즈는 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카카오톡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홍보영상 제작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한다.
그는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하남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 정치권 주도의 ‘닫힌’ 선거에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만들어 내는 ‘열린’선거로의 전환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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