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제공=안산교육지원청

안산교육지원청은 8일 안산시 소재 유, 초, 중, 고 및 특수학교의 교육행정실장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통합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은 안산교육의 중점 시책 공유와 부서별 주요 업무 안내를 통해 학교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육 공감대 형성을 통한 학교의 독립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산 지역 내 모든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의 교육행정실장 총 116명이 참석했다.

통합협의회 종료 후 각 학교 급별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추가적인 교류와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교육 관계자들이 안산교육의 미래를 공동으로 모색할 기회가 됐다.

김태훈 교육장은 "안산 지역 내 교육행정실장님들과 안산교육에 대해 소통하며 현장에 녹여낼 수 있는 안산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던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함께 균형 있는 발전을 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