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근 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예비후보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보육과 여성, 가족 등 에 대한 성평등 공약을 발표했다.
지역 밀착형 공약으로 ▲평택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 ▲공공 어린이 재활병원 추진 ▲평택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아동 급식 영양 관리 시스템 도입 등을 제시했다.
사회 구조적 차별 개선을 위한 공약으로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ILO 비준 협약 ▲채용 비리 처벌강화(남녀고용평등법 개정) ▲직장 어린이집 미설치 처분 강화 ▲자동 육아 휴직 및 남녀평등 육아 휴직 ▲임금 공시제도 도입 등을 약속했다.
아동, 보육 등 가족 공약으로는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를 위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법안 마련과 지원 센터 설립, 영유아 건강검진에 유전질환 포함(검사), 아동수당 확대 등을 발표했다.
임 예비후보는 “제도만으로는 모두 채울 수 없는 빈자리를 우리 민주당 지역위원회가 자립 준비 청년들의 멘토 역할을 하며 조금이라도 빈자리를 채우겠다”고 밝혔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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