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성 국민의힘 평택시을 예비후보.
▲ 정우성 국민의힘 평택시을 예비후보.

정우성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공약개발본부 공동총괄본부장이 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평택시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정 후보는 “이번 선거는 평택의 새로운 변화와 새롭게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매우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인 ‘반도체 벨트’의 승리 시작을 평택에서부터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평택은 GTX A·C노선 평택 연장, 서해선 안중역~경부선KTX 직결 연결, 농업 진흥구역 해제, 국가첨단산업전략단지 조성 등 크고 작은 현안사업이 매우 산적해 있다”며 “평택의 굵직한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힘 있는 집권여당의 후보, 정책전문성을 검증받은 후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 ▲GTX-A·C노선 평택 연장 조속 추진 ▲서해선~KTX 경부선 직결 추진 ▲교육국제화특구 유치 ▲카이스트 반도체특성화 평택캠퍼스 설립 ▲농업 진흥구역 점진적 해제 ▲근로복지공단 평택병원 신설 등을 제시했다.

한편,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인 정우성 후보는 지난 2010년부터 약 15년간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정책자문위원, 국민의힘 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