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가 7일 도의회에서 농업인단체를 만났다.
이날 만남은 도내 농업·농촌이 매우 힘든 상황속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농민단체협의회 김상기 회장 등 24개 단체장과 관계자 100여명 참석했다
김성남(국민의힘∙포천2) 위원장은 "농업인들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몸소 체감했다"며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도와 함께 고민하면서 지속적인 소통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농업인단체는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 지원 확대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 ▲친환경 유기농업 재배면적 확대 ▲경기도수산물 대축제 행사 건의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 확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 지원 확대▲ 농산물소비촉진 지원금 지원시기 조절 등을 건의했다.
이날 접수된 농업인단체 건의사항은 도청 관계부서가 검토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처리 결과를 각 농업인단체에 4월 중 회신할 예정이다.
/이경훈 기자littli18@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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