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경기도교육청과 예술교육 협력체계 구축…예술교육 한 목소리
양주시 천보초등학교 자리에 제2경기학교 예술창작소가 들어선다.
천보초는 오는 2025년 옥정동에 있는 옥정2초등학교 부지로 이전한다.
시는 7일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과 제2경기학교예술창작소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학생들의 예술교육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예술 영재·체험교육, 지역 문화예술교육 등 학생 교육 공간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용인에 위치해 경기 북부권 학생들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시는 경기북부 학생들의 예술교육을 위해 제2경기학교예술창작소 설립을 추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제2경기예술창작소 건립은 지역사회 문화예술 공간 활성화와 예술교육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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