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최고위과정 1기 38명 입학…총 31회 교육
▲ 경동대학교 평생교육대학이 경기북부에서 수준 높은 평생교육으로 정평이 나면서 수강생들이 몰리고 있다. 사진은 제1기 헬스케어 최고위과정에 입학한 학생들. /사진제공=경동대학교

경동대학교 평생 교육대학이 지난 2014년 출범 이후 수강생들이 몰리고 있다.

정부를 포함해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양주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개설한 다양한 강좌가 인기를 끌면서다.

지난 6일 양주 메드로폴캠퍼스에서 열린 제1기 헬스케어 최고위과정 입학식에도 38명의 수강생이 몰렸다.

수강생들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31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에 수업을 받는다.

영양, 노화, 헬스, 운동, 구급, 필라테스 등 건강과 스포츠 전반에 대한 교육이다. 바다를 찾아 스킨스쿠버 등 해양스포츠도 진행한다.

양정현 평생 교육대학 교육원장은 “장년 인구 증가로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한 삶은 개인은 물론 보험재정에까지 두루 중요하다”며 “수강생 건강과 지역사회 네트워킹에 꼭 필요한 교육과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학식에 함께한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가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구로 지정된 만큼 경동대와 함께 시민들의 배움을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며 나이를 잊은 입학생들의 배움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양주=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