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청 전경./인천일보 DB

안양시는 올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무상·친환경 급식 예산 271억1600만원을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편성된 예산은 무상 급식 221억9600여만원, 친환경 급식재료 지원금 49억2000여만원 등이다.

세부 내역은 친환경 농산물 지원 17억3000만원, 친환경 무농약 쌀 지원 5억2000만원, 친환경 가공식품 지원 14억5000만원 등으로 시는 이를 위해 친환경 농업특구인 가평·양평군과 무농약 쌀 공급 협약을 했다.

지원 대상은 사립유치원, 초·중·고교, 평생교육기관 등 모두 127곳이다.

최대호 시장은 “성장기 학생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한 먹거리 급식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안양=이복한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