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이사장 취임식 갖고 본격 활동 나서
▲ 이홍재 제3대 하남시민회 이사장이 취임식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과 최종윤·이용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신현태 경기도민회 장학회 상임부회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민회
▲ 이홍재 제3대 하남시민회 이사장이 취임식에 참석한 이현재 하남시장과 최종윤·이용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신현태 경기도민회 장학회 상임부회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민회

이홍재 제3대 ㈔하남시민회 이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백남홍 전 이사장으로부터 하남시민회기를 넘겨받은 이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하남시민회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최종윤·이용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신현태 경기도민회 장학회 상임부회장,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민회가 출범해서 하남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시는 하남시민회 초창기부터 사무총장, 부회장 등 여러 직책을 맡아온 이홍재 신임 이사장과 함께 하남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성삼 의장은 “33만 하남시민과 함께 이홍재 신임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하남시의회는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하남시민회와 함께 하남시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홍재 제3대 하남시민회 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민회

이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2011년 창립된 하남시민회는 훈훈한 나눔과 기부문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시민 봉사단체의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며 “하남시민회 창립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정성과 애정을 갖고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 하남시민회가 경기도는 물론 전국 최고의 순수 시민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민회는 지난 2011년도 4월 창립된 비영리법인 순수 시민봉사단체로, 매년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지원 사업 ▲소외계층 명절 맞이 차례상 지원 사업 ▲불우시설 지원 ▲자연보호 캠페인 ▲나눔 기부문화 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하남시평생학습관을 위탁 운영하며 하남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