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도시공사 청사 /인천일보 DB

군포도시공사는 최근 2주간 관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해빙기를 대비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현장의 다양한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옹벽∙급경사지∙도로의 침하 ▲벽면∙배수로∙건축물 균열 및 누수 ▲전기∙기계∙소방 등 시설물 정상 작동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보수보강 및 추가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 시설물 관리자를 대상으로 상시 안전점검 방법, 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 등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배재국 군포도시공사 사장은 “겨울철 동결된 지반이 해빙기를 맞아 약해짐에 따라 시설물 붕괴, 낙석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을 실시했다”며 “지속적인 점검 활동을 전개해 시민들의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