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국립대학교 전경. /사진제공=한경국립대

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국내 노사관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인 ‘2024년 한경국립대학교 노사관계 전문가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본 과정은 기업체, 공공기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노동조직 관계자, 인사 노무 담당자, 관련 업무 공무원, 노동이사, 노동 관련 전문자격사 등을 대상으로 상생의 노사 문화를 만드는 전문가를 육성하는 최고위 과정이다.

올해로 10년 차인 이 과정을 통해 그동안 총 300여 명의 교육생이 배출됐다. 교육생들은 각각의 산업 현장에서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전문가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본 과정은 노동·인사 관련 법령, 노동 인권 등 노사관계 전문 내용을 포함하여 협상 전략, 커뮤니케이션, 미래 사회 전략, 경영과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토론, 역할극 실습 등을 통해 성공적인 노사문화를 이끌어가는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교육생 모두에게 해외 노동·산업 현장 견학의 기회가 부여되며 수료 후에도 교육생 간의 네트워크를 지속하며 다양한 협력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건전한 노사문화를 육성할 수 있는 자격증인 ‘노사문화컨설턴트’를 인정받아 발급하였으며, 올해도 희망하는 교육생에게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2024년 과정 교육생은 오는 15일까지 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교육은 이달 21일부터 6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한경국립대학교 경기친환경농업연구센터(수원시 광교 소재)에서 진행된다.

/안성=이명종 기자 lmj@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