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모차르트의 끝나지 않는 편지

28일 오후 안산문예전당서 공연
챔버오케스트라, 참새미사와 협연
▲ 안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모차르트의 끝나지 않는 편지’ 포스터./자료제공=안산시
▲ 안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모차르트의 끝나지 않는 편지’ 포스터./자료제공=안산시

안산시립합창단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제73회 정기연주회 '모차르트의 끝나지 않는 편지'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거울 속의 마에스트로' 3부작 중 첫 번째 시리즈로 모차르트의 생애와 음악을 주제로 꾸며진다.

안산시립합창단은 모차르트의 작품을 노래하며, 그의 삶을 다룬 영상을 배경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1부에서는 모차르트의 대표작인 'Missa in C Major, K.220 'Spatzenmesse''(참새 미사)를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2부에서는 모차르트의 유작이자 유일한 레퀴엠인 'Requiem in D Minor, K.626'으로 공연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관람객들에게 제공되는 R석은 1만2000원, S석은 8000원, A석은 5000원이다.

또 티켓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과 안산시립합창단으로 확인하면 된다.

또 안산시립합창단은 올해 6월과 9월에 각각 열릴 정기연주회를 '거울 속의 마에스트로' 시리즈 3부작의 다음 프로그램으로 준비 중이며, 이에 상임지휘자 박지훈과 베르디를 주제로 한 공연이 기대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