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재단 산하시설 청소년문화의집 부발·창전·청미 등 3개소 모두가 국가보훈부 보훈 테마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보조금 26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청소년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진행된다.

특히, 사업목적과 부합성, 실현 가능성 및 기대효과, 예산편성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최종 공모사업자를 선정했다.

부발청소년문화의집은 국비 800만원, 자부담 80만원으로‘이천 떡잎 수호대’8회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공익수호자에게 전달하는 내용의 사업을 진행한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은 국비 900만원 자부담 100만원으로‘바톤터치-영웅의 바톤, 청소년의 손으로’10회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과 함께 멘토링 활동, 호국보훈 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은 국비 900만원 자부담 100만원으로‘백문불여일견 여기는 호국 Live’11회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천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찾아보고 이천호국원을 찾아 참배 및 묘역 정화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희 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양질의 다양한 보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