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5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특화사업인 ‘중앙동 뇌 튼튼! 뜨개 교실’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작년부터 이어진 ‘중앙동 뇌 튼튼! 뜨개 교실’은 어르신들은 ▲중앙동 통장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기초 목도리 뜨기 등 배우기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혈압 및 혈당 측정을 통한 건강 상태 확인 ▲필요하면 상담을 통해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뜨개 교실을 통해 완성된 목도리 등은 중앙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물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재능기부 참여하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어르신들이 목도리 등을 함께 제작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정서 교류의 시간을 통해 마음건강도 증진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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