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중립, 생태환경, 에너지 전환 등 교육
과천시는 환경교육 강사 ‘초록선생님’ 20명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초록선생님은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탄소 중립, 생태, 에너지 전환 등을 주제로 한 환경교육을 한다.
초록선생님은 탄소 중립과 생태, 에너지전환, 교육과정 분석, 교수학습법, 최신 환경교육 트랜드 등을 주제로 하는 강의를 수료하고 환경 분야 전문 지식과 강사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강사들은 매월 실습과 상호평가, 강의를 통해 지속적인 역량 개발에 나선다.
푸른과천환경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환경교육지도자를 양성하고, ‘찾아가는 기후학교’와 ‘유아환경동화’, ‘어린이 농부’, ‘그린 탐험대’ 등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유치원, 어린이집, 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또 EM(유용 미생물)과 라돈, 미세먼지 등을 주제로 하는 생활환경교육과 환경캠페인도 추진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선생님들이 탄소 중립 실천의 이해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과천=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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