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청 전경 /인천일보 DB

파주시는 오는 4월 25∼27일 진행하는 ‘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와 5월 9∼11일 진행하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가 파주시 전역에서 개최됨에 따라, 식품·숙박 안전관리와 홍보방안을 수립했다.

시는 음식·숙박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적 영업행위를 근절하고 깨끗한 위생서비스로 경기도 체육대회 선수단 및 관람객 등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쾌적한 숙소를 제공하고, 참가선수단이 원활하게 관내 음식·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3월 한 달간 대형음식점(면적 330㎡ 이상)을 대상으로 사전 위생 점검을 실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손님맞이 종사자 친절 교육 등을 실시한다.

3~4월 중에는 지역 내 숙박업소 전수 점검을 실시해 위생서비스를 평가하고, 살균소독제를 배부한다.

특히, 전수 점검 시 객실공급 및 숙박요금 안정화를 유도하기 위해 관련 사항 안내도 병행 실시한다.

이후, 4월 23~24일에 진행될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에서 경기도 체육대회를 홍보하고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한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 및 친절한 대민서비스를 교육하고 영업주들의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홍보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도체육대회 기간 동안 음식·숙박 이용과 안전관리에 문제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해 파주시 최초로 개최되는 경기도 체육대회가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