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도로변에 설치된 무인교통단속장비.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가 신호위반 및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확대∙설치한다.

6일 이천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사업에 약 7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장사거리 등 신규 20대, 교체 4대 등 총 24개소에 확대∙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무인교통단속장비를 173대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과속 및 신호위반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를 완료하고 도로교통공단의 인수검사와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시행하는 관능검사 및 시험운영을 거쳐 정상운영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보호구역을 우선으로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하고 있으며, 향후 주로도로상에 확대 설치해 신호위반∙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