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일 개막하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K4리그 노원 유나이티드 FC의 경기 일정. /사진제공=HR그룹

아마추어팀과 프로팀 모두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이 오는 9일 개막한다.

올해부터 ‘FA컵’의 명칭이 ‘코리아컵’으로 변경돼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으로 경기를 치르게 됐다.

경기일정으로 K4리그 노원 유나이티드 FC는 10일 시흥 희망공원 운동장에서 K3리그 시흥시민축구단과 1라운드 개막전을 펼친다.

이번 코리아컵에서 HR그룹이 메인스폰서이고 역사와 전통이 있는 노원 유나이티드 FC는 첫 승을 향한 각오가 대단하다.

승리할 경우에는, 2라운드 경기인 오는 24일 K2리그 FC안양과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코리아컵은 K1리그 12팀, K2리그 13팀, K3리그 15팀, K4리그 11팀, 그리고 지난해 K5리그 상위 8개팀이 포함한 총 59팀이 참가한다.

1라운드에서 5라운드(8강전)와 결승전은 단판 승부로 진행되고, 준결승만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단, 대회 사정에 따라 준결승도 단판 승부로 치러질 수 있다.

/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