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박종진 인천 서구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5일 청라국제도시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했다. /사진제공=박종진 예비후보

국민의힘 박종진 인천 서구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정치인들 소개, 임명장 수여식 등은 생략했다.

지난 5일 열린 개소식에는 공천이 확정되기 전까지 같은 지역구에서 경쟁해 온 국민의힘 박세훈 예비후보와 서구 갑 공천이 확정된 박상수 예비후보가 방문해 축하 인사를 했다.

박 예비후보는 “평소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다. 정치인들을 불러 임명장을 남발하는 형식적인 개소식은 구시대적이라고 생각한다”며 “함께 경쟁해준 박세훈 예비후보에 대한 미안함은 꼭 총선 승리로 갚겠다. 다 함께 이번 총선을 승리로 이끌자”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