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수구

인천 연수구는 지난 1일 송도국제도시에 ‘국공립 웰카운티어린이집’을 개원했다.

2008년부터 송도에서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으로 운영돼온 웰카운티어린이집이 이번에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구는 지난해 11월 어린이집 소유주와 10년간의 무상 임대차 계약을 맺은 뒤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을 리모델링했다. 앞으로 어린이집은 총 5개 반의 22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구는 올해 국공립 웰카운티어린이집과 더불어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 4곳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공보육 이용 접근성을 높여 학부모들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연수구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