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청사 전경. /사진제공=동구

인천 동구는 오는 8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개발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올해 총 12개 사업에서 이용자 312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사회서비스는 아동·청소년·성인·장애인 등 전 계층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아동 정서 발달 ▲성인 심리 상담 ▲시각장애인 안마 ▲장애인 보조기기 렌털 ▲장애인 재활 승마 ▲치매 예방 인지 건강 프로젝트 등 12개 서비스가 제공된다.

다만 사업별 모집 인원에 대한 소득과 나이 등 선정에 관한 우선순위 기준이 다르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기준과 구비 서류를 확인한 뒤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경우 소득 기준에 따라 일부 본인 부담금과 함께 발급받은 바우처를 사용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아동과 장애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바우처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변성원 기자 bsw90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