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와 인접 주거 지역 민·관 합동 환경감시활동
▲ 안산시가 2024년 환경감시원 8명을 위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민간 중심 공동경영을 위해 올해 환경감시원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새로 위촉된 8명의 환경감시원은 산업단지와 인접 주거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 순찰, 환경 오염 행위 감시 및 제보, 악취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민·관이 합동으로 사업장 점검을 지원하면서 환경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환경감시원은 오는 10월까지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2교대로 근무하며 하절기나 악취 민원이 증가할 경우에는 근무 시간을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환경감시원 활동 외에도 일반 시민 대상 악취 모니터링을 운영하고, 지도 점검 및 산업단지 환경 기술인 교육, 기업체 환경 관련 지원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감시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종민 시 산단환경과장은 “악취 없는 도시 조성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안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