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가 귀농 귀촌인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귀농인 전용 농기계 임대사업비 5억(도비 2억, 지방비 3억)을 확보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 귀촌인의 농기계 임대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농기계 및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 5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귀농 귀촌인이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우선임대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트랙터 ▲관리기 ▲들깨탈곡기 등의 임대예약 후 대기기간이 긴 장비 위주로 구입을 진행해 임대할 예정이다.

임대사업소는 6월부터 장비 임대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성시 귀농 귀촌인이라면 누구나 증빙자료를 임대사업소에 제출하고 장비를 임대 하면 된다.

이창희 농업지도과장은 “늘어나는 귀농 귀촌인의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에 따라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장비 확충 및 시설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이명종 기자 lmj@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