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안전일터 조성의 날' 현장점검 실시. /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산업단지공단은 전날 반월국가산업단지 건설 현장에서 '안전일터 조성의 날'을 맞아 현장점검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김형석 경기서부지사장과 이경환 안산지청장이 직접 참석해 현장소장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과 안전관리 대책, 위험성 평가 및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밖에도 중요 공정을 중심으로 한 합동점검을 벌이고, 산업안전 대진단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산업안전 대진단은 사업장 자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수준을 자가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안전보건공단에 컨설팅, 기술지원, 재정지원, 안전교육 등의 맞춤형 지원을 신청하는 제도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자체진단은 안전보건공단의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서부지사는 지난 1월29일부터 상담·지원센터를 설치해 안전·보건·건설·교육 분야에서 9개의 전용회선을 운영 중이다.

전문 상담을 통해 산재예방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형석 경기서부지사장은 “50인 미만 중소규모 사업장이 중대재해 처벌법 확대 시행에 대비해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지원과 불시 현장점검을 병행하겠다”며 “중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 산업안전 대진단 홍보 캠페인. /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