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노인복지관은 전날 노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단원어울림학교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단원구노인복지관 황인득 관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시·의원들, 민병종 단원구노인지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수강을 원하는 어르신들이 대거 참여했다.
단원어울림학교는 매년 안산 지역 어르신들에게 여가 활동, 건강 유지, 정보화 기술 습득 및 글 읽고 쓰기 능력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하는 다채로운 강좌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문해, 노래, 댄스, 체육 및 미술 활동,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법 등 총 63개의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좌는 이달 4일부터 7월12일까지 총 19주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학습의 즐거움을 모두가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억배 시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의 학습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높이 사며, 단원어울림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기 계발은 물론 즐겁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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