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아동·청소년 맞춤형 신체활동 처방 등 지원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동탄에 있는 웰컴 발달운동센터와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웰컴 운동발달센터는 오산시 거주 장애 아동·청소년 대상 장애 유형별 특성과 기능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신체활동 처방을 계획할 수 있는 종합평가 ‘PAPS-D 검사’를 실시해 신체·인지 기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업무협약과 더불어 장애 아동·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초등·중고등 방과 후 활동 입학식과 장애 아동·청소년 평생교육 프로그램(공예, 스피치활동, 방송댄스, 스마트교육, 보드게임)을 진행했다.
방과 후 활동은 학기 중 장애 아동·청소년의 개인별 욕구에 맞는 개별화 지원계획을 수립해 주3회 신체활동, 일상생활 및 사회기술훈련, 진로탐색, 특별활동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방과후활동을 통해 장애 아동·청소년의 신체적·사회적·정서적 능력 향상 및 주 양육자의 양육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장애 아동·청소년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3개월 기수별로 진행하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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