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인천본부세관

인천본부세관은 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수출 지원에 나선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최근 금리인상,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인천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관세행정 지원사업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금융사업을 연계하는 기업지원 사업 추진하게 된다.

또 인천지역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협약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출 활성화를 위한 FTA 활용 및 해외통관 애로 해소 지원 ▲소상공인 성장 지원을 위한 금융 수요 발굴 ▲ESG 경영에 기반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주시경 인천본부세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의 기업지원 방안이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자금부담 완화, 수출 활성화 등 수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