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고객센터협의회가 지난 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을 강화한 가스호스와 퓨즈콕 무상 설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삼천리 고객센터협의회는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가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9백여 세대를 발굴, 약 5천만원 규모의 안전강화 가스호스와 퓨즈콕 설치를 지원했다.

협의회는 지난 2021년부터 모든 회원사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효선 삼천리 고객센터협의회 회장은 “힘든 시기일수록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을 돕고 온정을 나누는 데 모든 회원사가 하나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철희 기자 yo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