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재 과장. /사진제공=시화병원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시화병원이 대학병원 교수 출신의 호흡기내과 의사를 영입해 지역사회의 호흡기 질환 진료를 강화했다.

시화병원이 새로 맞이한 의료인은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 병원 인턴과 레지던트 전임을 거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호흡기 내과 조교수와 내과 중환자실 전담 교수를 역임한 정원재(사진) 과장이다.

정 과장은 호흡기 질환 분야에서 두드러진 진료 성과를 쌓았으며 특히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와 유럽 호흡기학회 등 활발한 교육 및 연구 활동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전문가이다.

한편, 시화병원은 지난해 만성폐쇄성폐질환∙폐렴∙천식∙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입증한 바 있다.

강승일 병원장은 “실력 있는 의료진을 적극적으로 초빙하여 의료 전문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의료 공백 대비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의료기관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전문분야별 의료진 증원으로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김신섭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