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립서운도서관은 지난달 27일 지역 내 노인복지기관 5곳과 '시니어 책놀이 마실'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노인복지기관은 △계양구노인복지관 △계산노인문화센터 △구립계산노인복지센터 △효성노인문화센터 △동양노인문화센터 등이다.

서운도서관은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앞서 인천지역 최초로 '노인 인지 활동 책놀이 지도사(3급)' 자격증반을 운영해 15명의 강사를 운영한 바 있다. 이들 강사진은 이달부터 7월까지 노인복지기관 5곳에서 노인 인지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노년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지섭 기자 a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