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시민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내 안심 비상벨 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안심비상벨은 1초 이상 터치하면 작동하는 버튼형과 이상 음원(비명, 사람살려 등) 발생 감지형이 있다.
공중화장실 내 이용자의 범죄 노출, 건강 이상 등 위급상황 발생 시 112종합상황실로 연결되며 비상벨이 설치된 장소를 전송해 해당 지역 경찰이 출동하게 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의정부경찰서와 함께 안심비상벨 및 외부경광등 정상 작동, 비상벨 터치 시 경고음 발생과 112상황실 연계, 비상벨관련 안내문 부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전정일 자원순환과장은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안심비상벨을 점검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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