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4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드림체크카드는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이다. 건강보험료 소득판정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에만 해당한다.
사업 수행기관인 인천TP는 신청자 중 ▲가구 중위소득 ▲인천시 거주기간 ▲미취업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오는 4월15일 700명가량을 선발한다.
선정된 참여자는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구직활동비를 지원받고, 인천TP가 운영하는 구직역량 강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드림체크카드 사업이 인천의 구직 청년들이 취업 활동을 이어나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타 기관의 유사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주당 30시간 이상 일하고 있는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고용안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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