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정 진보당 평택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평택시갑 야권단일후보(민주당‧진보당) 추진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표명했다.

신 예비후보는 “민주당과 진보당은 현 정권의 검찰독재를 심판하고 국민을 위한 국정기조로 되돌리기 위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야권단일화 경선의 최종 목적은 윤석열 정권의 심판”이라며 “단일화 경선의 첫걸음을 내딛는 지금 진심을 담아 진보정치의 승리를 위해 어떤 역할이라도 맡아 헌실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22대 국회에 가장 필요한 사람은 검찰독재세력과 기득권세력의 저항을 물리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열어낼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진보 정치로 다져진 강한 실천력과 추진력으로 검찰독재, 기득권 정치를 청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자신을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멈추게 할 대안으로 생각하고 야권단일 후보로 만들어 달라”며 “모두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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