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50대 현직 경기도의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현직 도의원 A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30분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서 술을 마신 후 차량을 운전하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 차에 동승한 사람은 없었다. A씨도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03%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혜진 기자 trus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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