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세종병원 개원 7주년을 맞아 열리는 선천성 심장병 환우 돕기 바자회와 특별 작가 초청전 안내 포스터 /이미지제공=인천세종병원

혜원의료재단(이사장 박진식)이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개원 7주년을 맞아 선천성 심장병 환우들을 돕는 후원 행사를 마련한다.

3일 혜원의료재단에 따르면 선천성 심장병 환우를 살리기 위해 인천세종병원 자문위원회 주관으로 이달 다채로운 개원 7주년 행사를 열 계획이다.

우선 ‘세종병원과 함께하는 3일간의 행복나눔 바자회’가 오는 38~30일 사흘 동안 오전 10시~오후 1시 인천세종병원 지하 1층 비전홀에서 펼쳐진다.

각계 인사와 기업, 자영업자 등이 내놓은 생활가전, 생활용품, 잡화, 옷가지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앞서 ‘3인 3색 특별 작가 초청 전시회’가 오는 25~30일 엿새 동안 오전 10시~오후 5시 인천세종병원 지하 1층 갤러리 란에서 열린다.

한국화가 최병국, 서양화가 최의열, 사진작가 장현근 등 작가 3명의 작품이 전시·판매된다.

바자회에 물품 기증을 원하는 개인, 단체, 기업, 기관은 주관 측에 전화(032-240-8724, 8154) 문의하면 된다.

이번 바자회와 전시회 판매수익금은 선천성 심장병을 앓는 환우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이민주 기자 coco01@incheonilbo.com